구매가이드 : sk중고차매입센터

구매 가이드
Q
차량확인을 위해 판매자에게 언제 방문하는 것이 좋은가요?
A

방문할 때는 맑고 밝은 날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차량 확인은 실외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실내라면 밝은 곳으로 이동하여 차량 상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비오는 날이라면, 실내에 매장이 있는 경우에는 한가할 가능성이 크므로, 더욱 꼼꼼히 시간을 들여 차량을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
실제 차량을 확인 할 때 어떤 것들을 확인하면 되나요?
A

자동차를 전문가 수준으로 보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닙니다. 더군다나 어떤 차주가 어떤 환경에서 어떻게 운용한 자동차인지 모를 경우에는 중고차 전문가에게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막상 중고차 전시장에 들어서면, 판매자의 수많은 설명도 들어야 하고, 생각보다 좁은 공간에서 많은 것을 고려하면서, 여유있게 차를 보는 것이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닙니다.

 

중고차를 검색하고, 전화로 만남을 약속 한 뒤 실차를 보러 갈 때 무엇을 봐야 할지 준비를 안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모든 것들을 꼼꼼히 다 봐야겠다는 자세도 문제를 발생시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무엇을 봐야 할지를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자동차는 밸런스와 좌우 대칭으로 봅니다.


자동차에게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기계입니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기 위해서는 강한 엔진과 변속기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빠른 속도에서도 균형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차를 보러 가시면 두서너발 떨어져 차량의 앞뒤, 좌우의 균형을 확인 하십시요. 
   
대부분의 차량은 좌우대칭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한쪽 부분이 이상하다고 생각된다면 반대편 동일 부분과 비교해보시고, 그래도 의심이 된다면 동일한 모델의 다른차로 비교하는 방법으로 자동차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좌우 대칭법으로만 보아도 차량의 많은 부분이 확인됩니다. 엔진후드(본넷)와 트렁크 좌우 유격을 새끼손가락을 넣어 보면 교환 상태 혹은 수리 상태를 유추해 볼 수 있고, 헤드램프의 교환 여부나 약간 주행시 비슷한 조도를 내는지도 알 수 있으며, 외부패널의 도장 상태나 판금 상태도 비교해보면서 알 수 있습니다. 무엇이 정상인지 몰라도 됩니다. 다만 좌우대칭이 안되면 판매자에게 그 이유를 묻는 것만으로도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2. 구입 후 수리비용 부담이 큰 것부터 봅니다.


중고차를 처음 사는 사람일수록 모든 것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수만 가지의 부품이 조립되고, 수십 가지의 기능이 있는 자동차를 주어진 시간 안에 다 확인하는 것을 불가능한 일입니다.

우선 중고차 전문 딜러에게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라면,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에 있는 내용은 서류상에 체크 되어 있는 부분만 확인하면 됩니다. 해당 부분의 이상이 있으면 이후에 언제든지 수리 및 보상을 요구 할 수 있습니다. 

그 외 중고차를 확인하는 순서는 구입 후 수리비용 부담이 큰 것부터 살펴보는 것이 맞습니다.

- SUV나 휠 사이즈가 큰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타이어 트레드가 얼마나 남아 있는지, 타이어 4개의 브랜드가 동일한지, 혹은 타이어 무늬 패턴이 동일한지 (타이어 폭이 넓은 차량의 경우 이러한 이유만으로도 고속 주행시 핸들이 떨리거나, 차체가 떨릴 수 있습니다.), 타이어 옆면에 심한 손상이나 애매한 곳에 타이어 펑크 패치가 붙어 있는지부터 살펴 보는 것이 맞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차량의 타이어 가격은 생각외로 상당히 고가이며, 수입차 일부 브랜드와 일부 차종에 적용되는 런플랫 타이어를 교환해야 하거나, 일반 타이어 일지라도 경우에 따라서 4개를 다 교환해야 하는 경우에는 일백만원 이상의 많은 예산이 소요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라디오를 틀어 이리 저리 주파수를 맞추면서 점검할 시간에, 보다 고가인 CDP나 CD체인져의 작동 유무를 확인하고, 일체형 네비게이션이 있다면 그보다 조금이라도 이동을 해보아 네비게이션이 정상 작동하는지, GPS는 잡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좌우 방향지시등과 후진등이 잘 들어오는지 일일히 켜보며 친구에게 확인할 시간에 전조등이 HID인지, LED램프인지를 확인하여 고가의 램프들이 정상적으로 들어오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와이퍼를 움직여보면서 와이퍼 브레이드가 얼마나 남았는지 볼 시간에, 전면유리가 솔라 라스이고 우적감지기능이 있는지를 보고, 해당 기능이 있다면 전면유리의 구석구석에 돌이 튄 자국이나 찍힘이 진행되어 전면유리를 교환해야 할 일이 일어나지 않을지 확인해야 합니다. 

 

신차 보증기간이 남아있는 차량이라면, 차량의 기능적인 부분의 이상유무는 아예 볼 도 없이 차량의 소모성 부품의 상태를 살피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차량에 따라 구입 후 매수자 부담이 더 큰 부분부터 살펴보는 것이 짧은 시간 안에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차량을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3. 눈에 안 보이는 부위부터 봅니다.

 

중고차 전문 딜러가 판매하는 차량을 상품용 차량이라고 합니다. 도로 에 주행을 위한 차량이 아니라 판매를 위한 상품이라는 뜻입니다. 판매를 위해서 도색, 광택도 하고 일부 기능적인 문제는 수리도 합니다. 그래서 중고차 매장의 많은 차량들이 일반 도로의 차량보다 훨씬 좋은 외관과 관리상태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투자가 판매를 위한 투자이기 때문에 주로 눈에 잘 띄이는 곳 위주로 진행이 됩니다. 판매와 판매 후 이익을 목표로 하고, 완벽한 신차가 아니기 때문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부분까지 일부러 투자하는 경우는 없습니다.

그래서 중고차를 보러 가면, 준비된 눈에 보이는 부분을 볼 것이 아니라, 눈에 안 보이는 부분 위주로 살펴봐야 합니다. 허리를 숙여 범퍼 아래, 도어 아래, 사이드 스탭 아래의 상태를 살피십시요. 
 

구매에 확신이 있는 차량이라면 매도자에게 요구하여 차량 하부를 보여 달라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왜냐면 하부 부품이나 프레임의 교환, 판금, 용접된 부분은 표기가 되지만 찌그러지거나 부식은 고지가 되지 않기 때문에 최종 구매 전 눈으로 확인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요구입니다.

 

좋은 자동차를 고르는 것을 위와 같은 상식선에서 고른다면, 자동차를 보는 것이 반드시 자동차 전문가가 아니어도 가능한 일이며, 동일한 차종과 모델을 반복해서 보고 고르다 보면 어느새 해당 차종을 보는 안목이 늘어 있는 본인을 느끼게 되실 겁니다.

Q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가 무엇인가요? 어떻게 보면 되나요? 믿을 수 있나요?
A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드립니다.

 

1.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는?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제120조(중고자동차의 성능고지 등)에 따르면 매매업자는 법 제58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하여 판매 시 해당 차량의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를 매수자에게 고지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2.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에서 알 수 있는 것과 보는 방법


기본적으로 처음 보는 어려운 내용이 많다고 겁 먹으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 양호 □ 없음 이 나와 있으면 이상이 없다는 것이니, 내용을 상세히 아실 필요는 없고,
□ 있음 □ 작동불량 □ 정비요 등 양호나 없음 외 내용에 체크가 되어 있으면 해당 내용을 물어보시면 되시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에 판매에 지장이 있는 주요 부분은 체크가 되면 판매에 지장이 있기 때문에 체크가 되면 수리 후 다시 성능.상태 점검을 받기 때문에 대부분 양호 혹은 점검 정도가 체크되며, 결정적인 결함은 체크 되어 있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1) 자동차 주요 일반 사항, 사고 및 침수 유무

 

 ★ 중요 포인트
  - 주행거리 및 계기상태   : □ 작동불량이 체크 되어 있으면 주행거리를 보장 못한다는 겁니다.
  - 검사 유효기간  : 유효기간은 적혀 있는 날짜부터 30일내 입니다.

                             지났거나 임박했다면 구입 전 검사 요청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동일성 확인(차대번호)   : □양호가 아니면, 별도의 비용이 들거나, 신차 애프터서비스가 불가하거나 재판매가

                                         안 되는 경우가 있으니 양호인지 확인 하시기 바랍니다. 
- 불법구조변경 : □ 없음이 아니라면 구조변경을 요청하거나, 해당 부품을 제거 혹은 정품으로 대체해 달라고

                         요청하셔야 합니다. 
- 사고/침수 유무 : 중고차 사고침수차에 관한 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 주요 장치의 상태

 

 

 

 

 ★  중요 포인트
- 주요 장치의 작동 상태를 고지하는 내용입니다. 
- 차량의 주행거리와 연식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3년이 넘어가는 차량은 서서히 부품들의 교환 주기가 오거나,

   오일이 교환 주기가 오거나 일부 누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실린더 헤드, 블록의 오일 노유와 냉각수 누수 등은 미세누수라고 하더라도 즉시 수리를 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자동 변속기 쪽의 슬립(동력전달 과정에서 손실이 일어나는 것입니다.)이나 충격, 출력부족 등도 즉시 수리를

   요하거나, 금방 수리가 필요한 상태가 되며 금액도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체크 유무를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3) 외판과 주요 골격의 상태

 

 

 

 ★  중요 포인트
- 외판을 교환 유무를 보는 것이 중요하지만, 많은 외판 교환이 아니면 차량 성능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감가요인으로만 가만 하시기 바랍니다.                                   사고차에 관한 내용 자세히 보기>>

- 중요한 것은 주요 골격의 손상 부분입니다. 특히 휠하우스, 인사이드패널, 필러패널등의 손상은 발생 빈도도 많고,

   발생시 차량 감가 부분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부분이므로 체크 시 가만하여 구입을 하시기 바랍니다.

 

3.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의 활용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는 차량 구입일을 기준으로 1개월, 2,000Km까지 차량의 성능을 보장하는 것으로 기간인 1개월이나 거리의 2,000Km 중 먼저 도래하는 것으로 보증이 종료되게 됩니다. 구입 후 차량의 이상 유무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조건과 많은 주행을 성능.상태 점검 보증 기간 내에 하시길 권장 드립니다. 

우선 자동차가 고장이 나는 경우를 보면, 오랫동안 운전한 차주가 아닌 다른 운전습관을 가진 운전자가 운전하는 경우, 또 상품용 차량으로 일정기간 정차 상태에 있다가 판매가 되어 갑자기 운행이 많아지는 경우 고장이 나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매도자와 성능.상태 점검자도 차량에 대한 모든 조건에 대해 자동차를 테스트 해 볼 수가 없기 때문에 야간 운전을 하면서 나타나는 문제, 고속 주행을 하면서 나타나는 문제, 많은 비가 오는 상태에서 나타나는 문제, 사람이 많이 타거나 짐이 많이 실리게 되면서 차에 과부하가 걸리면서 나타나는 문제 등등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때 발생되는 문제와 관련하여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에 나와 있는 부분은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의 책임으로 처리 할 수 있습니다.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하단에는 다음과 같은 서명 날인 란이 있습니다.

 


이때 점검자는 성능.상태 점검을 하는 업체나 사람을 말하며, 고지자는 매도자가 됩니다. 차량이 구입 후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와 내용이 상이하거나, 주요장치의 이상이 발생된 경우에는 중고자동차 성능.상태 점검자에게 보상을 요구하여야 합니다. (매도자가 아닙니다.)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 상단에는 보증 유형이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자가보증은 성능.상태 점검자가 직접 수리를 해주거나, 물어준다는 내용이고, 
□보험사 보증은 별도의 보험을 가입하여 보상을 해준다는 내용입니다. 

두 보증유형 자체가 매수자에게 유.불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보험사 보증까지 가입한 성능.상태 점검 업체가 제대로 된 보증 프로세스와 보증 의지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4. 중고차 성능. 상태 기록부를 믿을 수 있나요?


중고차 성능. 상태 기록부는 보다 나은 중고차 거래 시장을 만들고, 매수자 보호를 위하여 여러 번의 법률 재정비가 이뤄지고 있고, 현재도 개선이 진행 중입니다. 언론과 인터넷에 중고차 성능.상태 기록부가 제대로 된 소비자 보호를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피해 사례가 많이 나오지만 여전히 매수자가 기댈 수 있는 유일한 법적인 보호망이며, 많은 소비자 피해사례 양보다 거래 이후에도 문제없이 진행되는 더 많은 건들이 존재합니다.

 

현재 중고차 성능. 상태 점검은 지정 정비업체,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 한국자동차기술인협회 등 3개 기관이 진행할 수 있으며, 시장에서 중고차 성능.상태 기록부를 받아보면 대부분 정비업체 혹은 한국자동차진단보증협회가 진행한 성능.상태 기록부입니다.

 

이중에 정비업체가 진행한 경우에는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행위만 하고 보증을 하지 않는 조건으로 딜러와 계약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중고차 진단보증을 주업으로 하는 자동차진단보증협회의 회원사가 진행한 중고차 성능. 상태 기록부가 신뢰성에서는 조금 더 높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매수자가 중고차 성능업자를 정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비업체가 진행한 내용일 경우에는 보증 유형과 보증 주체에 대한 책임을 한번 더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5. 중고차 성능. 상태 기록부에서 알면 유익한 것


 -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의 유효기간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유효기간은 120일이며, 날짜를 초과한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는 성능.상태 점검을 다시 받아 발급 요청을 하여야 합니다.
 - 하단의 서명날인에 정확한 서명날인(직인)이 있는지 확인 하십시오.
 - 성능.상태 점검자에 대한 연락처를 요구 하실 수 있습니다. 
 - 일부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에 보증 형태가 미가입된 경우에는 별도 계약서 특약내용에 성능.상태 점검

   책임 주체와 보증 유형을 기입해 달라고 요구 할 수 있습니다.
 - 중고차 성능.상태 기록부를 분실하더라도 매도자에게 사본을 요구할 수 있으며, 매도자가 해당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기록부를 의무적으로 보관해야 하는 기간은 판매일로부터 1년 입니다. 
 - 중고차 성능.상태 기록부에 의한 원만한 보증 처리가 이뤄지지 않거나, 매도자와 성능 점검업체에서 책임을

   미루는 경우의 민원은 해당 매도자가 속해 있는 관할 구청내 교통행정과, 혹은 자동차관리팀에 요청하면 됩니다.

Q
중고차를 살 때 가장 걱정되는 것이 사고차에 대한 부분입니다. 사고차에 대해 알려주세요.
A

자동차의 사고 유무의 구분 기준과 세부적인 내용을 자세히 알아봅니다.

 

중고차를 처음 구매하려고 하시는 분들께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대부분 사고난 차를 살까봐 두렵다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십니다. 그러면 중고차 거래에 있어서 사고와 무사고 기준은 무엇이며, 어떻게 구분이 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에서의 사고 구분
중고차를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자동차관리사업자는 차량을 판매 전 중고차 성능.상태점검기록을 받아 매수자에게 고지하고, 일정 기간동안 보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이 사고의 유무를 표기하고 고지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 사고 유무의 기준은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아래쪽에 위치한 “주요 골격 부위의 판금, 용접, 수리및 교환”이 있을 때 사고가 있다고 체크가 되게 됩니다.

 

여기서 차량 구조에 대한 내용을 간략히 설명드리면 자동차는 외부패널(성능점검 기록부에서는외판으로 표기)과 프레임(성능점검 기록부에서는 주요 골격으로 표기)으로 이뤄집니다. 어디가 외부패널이고 어디가 프레임인지 일일이 외우실 필요는 없습니다. 외부패널은 차체에 볼트로 고정이 되어있고, 프레임은 용접으로 고정이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외부패널은 볼트를 풀 공구만 있으면 쉽게 탈착이 가능하며, 앞팬더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부착된 상태로 열리거나 움직이는 부분이고, 프레임은 탈착이 불가능하며, 개별로 움직임이 불가한 부분입니다.

 

아래 그림은 자동차 프레임 그림입니다. 보시다시피 자동차 프레임은 뒷팬더(뒷타이어 위쪽으로 일반적으로 주유구가 위치하는 곳)와 루프(자동차 천정), 루프를 들어올리고 있는 A,B,C 필러를 제외하고는 자동차 밖으로 드러나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프레임외 나머지를 외부패널, 외판이라 합니다.

 

 

 

 
그러면 왜 사고는 프레임에 손상(교환, 판금, 용접)된 차량에 한정하는 것일까요?

이유는 자동차의 구조에 있어서, 프레임이 외부패널보다는 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 프레임의 주요 역할은 사고 시 외부 충격으로부터 승객을 보호하는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고, 주행 중에는 자동차의 안정적인 달리기 성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외부패널은 손상 시 얼마든지 다른 부품으로 대체를 하여도 성능이나 기능적으로 문제가 없지만 프레임은 손상이 되면 제대로 원상복구하기가 매우 까다롭고, 손상 정도가 심하면 수리 자체를 포기하기도 하며, 일부 부분만 부분적으로 교체 시 원래의 강성이나 밸런스를 유지하기가 어렵기때문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외부패널이 피부나 피복이고, 프레임은 뼈로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프레임 중에서도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에 표기되는 8가지 주요 프레임은 뼈 중에서도 척추에 비교할 수 있겠습니다. (프레임 제조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되어 가면서, 성능.상태 점검 주요 프레임 중 일부 프레임(크로스멤버, 프론트패널)등은 없어지거나 구분이 모호해 지고 있습니다.)
옷은 얼마든지 갈아입을 수 있지만, 뼈를 바꾸는 것은 어려우며, 바꾸어도 원래의 기능을 못하거나 제한적으로 하는 것에 비유 할 수 있겠습니다.

 

최종 정리를 해본다면, 위 그림에 나와있는 프레임의 손상(교환, 판금, 용접)이 아니라면 사고라고 고지 되지 않음을 이해 하시면 되시겠습니다.

 

2. 외부패널은 왜 사고가 아닌가? 차량의 문, 엔진후드(본넷), 트렁크는 왜 사고로 고지하지 않을까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해당 부품은 얼마든지 단품으로 교환이 가능하고, 단품 교환을 했을 때 자동차의 성능에 큰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성능.상태 점검기록부에서 사고로 구분하지 않는 것이지, 교환시에는 반드시 매수자
에게 고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외부패널의 교환 유무를 고지하고, 확인해야 하는 이유는

- 외부패널 교환은 프레임 교환을 유추해볼 수 있는 근거이기 때문입니다. 
(*외부패널 교환 없이 프레임만 교환 되는 경우는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으며, 그동안 필자의 경험으로도 굉장히 특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일반적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 감가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외부패널 교환 시 감가는 부위마다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범퍼는 외부패널도 아니며 따라서 교환했다고 하여 감가요인도 되지 않습니다. 성능.상태점검기록부 상에는 점검사항에 아예 빠져있습니다. 그외 외부패널들의 감가율은 해당 패널의 크기에 거의 비례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외부패널이 교환 된 차량이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차량 제조 기술의 발전과 트랜드가 있고, 또 하나는 차량 수리 트랜드에 있습니다.

 

최근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고효율의 고연비 차량으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고연비 차량은 차량의 파워트레인(엔진.미션)의 기술력도 중요하지만 차량의 강성을 유지한 상태로 얼마나 가볍게 만드느냐도 고효율, 고연비 차량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요소입니다. 따라서 자동차를 구성하는 소재가 철에서 매우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그 부위도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아래 참고 그림은 AUDI 차량의 차체 알루미늄 적용 관련 그림입니다. 아래와 같이 기술력을 선도하는 수입차외에도 최근에는 국산차에도 다양한 소재가 외부패널에서부터 적용되어 차츰 프레임과 엔진과 변속기에도 적용이 넓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소재들은 예전의 철과 같이 사고나 충격으로 손상 받았을 때 일반적인 수리업체에서 판금으로 복구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는 간단하게 판금.도색 할 수 있는 사고도 이러한 소재가 적용된 차량은 대부분 해당 외부패널 전체를 교환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외부패널 교환이 더 잦아지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요인은 자동차의 단위 금액이 차츰 올라가면서, 사고시 보험으로 수리를 처리하는 것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험 수리 되는 차량의 보상 처리는 보험사들이 수리 단가와 가격을 책정하는데 보험사들이 보험 보상 정책에 있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판금 수리에 대해 충분한 보상을 인정하지 않으면서 보험수리업체에서는 공정시간이 짧은 전체 패널 교환을 선호하게되었습니다.

 

위와 같은 이유들로 최근의 차량들은 사람들이 옷을 갈아입듯 쉽게 쉽게 외부패널을 교환하게 되었으며, 일부 차주들은 본인의 차량의 외부패널이 판금이 불가한 소재인지도, 혹은 최근에 보험처리한 부분이 전체 교환이 된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3. 구매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① 중고차 사고유무를 고지할 의무, 사후 책임이 있는 사람에게 구입 합니다.
중고차 판매시 사고유무를 반드시 고지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 판매 이후 책임이 있는 매도자에게 구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구입은 중고차 전문 딜러에게 구입을 하는 것이 안전한 구매이며, 반면 개인간 거래는 이러한 일이 발생 시 사고가 구입 전인지, 구입 후 인지에서 부터, 매도자의 고의성 등 모든 것을 개별로 처리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대부분 제대로 처리가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차 사고유무에 대한 민원은 구입 후 바로 일어나기도 하지만, 구입한 뒤 차를 수개월에서, 수년 운행한 후에 일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딜러 중에서도 해당 업을 오랫동안 지속한 전문 딜러나 전문 상사, 혹은 인터넷에서 매도자 정보를 확인하여 많은 차량을 전문적으로 판매한 이력이 있는 딜러에게 구입하는 것이 중고차 사고에 있어 안심 거래라 하겠습니다. 

 

② 사고차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닙니다. 

사고차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사고차 임을 숨기는 거래가 나쁜 것입니다. 따라서 사고차임을 제대로 성능.상태 기록부엘 표기 혹은 매수자에게 알리고 그에 따른 서로가 인정하는 감가를 진행하여 가격이 제시되고 거래가 된다면 사고차 자체가 나쁘다 할 수는 없습니다.

 

③ 외판교환을 이용하는 거래를 하세요. 

앞서 설명드린데로 외판 교환이 사고가 아니라는 인지를 하셨다면, 이제 외판교환을 이용한 중고차 거래도 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아직도 대부분의 매수자들이 무사고 차량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광고에 엔카보증진단과 성능점검기록부가 표기되어 있는데도 차량 문의 전화를  하면서 첫마디가 사고는 없는 차량이지요? 하십니다. 그런 기형적인 매수 쏠림이 사고차에 대한 속임수를 만들고, 매도자에게 사고 부위를 숨기도록 유혹하는 것입니다.
   

오늘도 도로에서 수많은 차량들이 크고 작은 사고가 났을 겁니다. 사고의 대부분이 과실여부를 가려 처리가 되지만 어느 사고도 차주가 사고를 의도 했거나, 사고가 날 것을 예상하지 못합니다.

무사고 차량을 힘들게 구입했다 하더라도, 언제든지 운행 중에 사고차 혹은 외판교환 차량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오히려 무사고 차량 구입대비 더 많은 감가가 이뤄지는 것이지요.

중고차를 찾는 이유가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하시는 것이라면, 시장에서 외판교환 된 차량도 편견없이 구매리스트에 올려 놓고 검토해보시길 권장 드립니다. 외판교환 된 자동차는 사고차가 아님을 이제 아셨으니까요.

 
Q
침수차는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침수차를 구분하는 간단한 팁과 시장에서 침수차를 피하는 요령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침수차 구분하는 간단한 팁
침수차를 이야기 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그림이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자동차가 물에 잠기면, 가장 크게 손상되는 부분은 자동차의 전기계통 부품입니다.

최근 자동차는 기계적인 부분과 전기적인 부분이 같이 결합되어 있으므로 대부분의 제어를 전기부품들이 하고 있습니다. 전기 부품은 물에 침수가 되면 다시 사용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침수된 차량은 원상복구 시간과 비용이 과다해지므로 대부분 전손 처리의 비율이 높습니다. 이렇게 전손 처리된 차량들은 폐차가 진행되어, 유통되어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일부 차량이 수리가 되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침수차를 구분하는 방법은 자동차가 침수되었고, 수리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모든 부품을 새부품으로 교환을 하는 것이겠지요.

하지만 모든 부품을 새부품으로 교환을 하게 되면 수리비용이 판매할 수 있는 금액보다 올라서 침수차를 수리 후 판매하려는 업자들이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침수차를 유통시키는 업자들은 최대한 기존 부품을 살려서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은 사용을 하고, 할 수 없이 대체해야 하는 부품들에 대해 중고부품 혹은 신품을 사용하여 수리를 합니다. 그렇다면 기존 부품들 중에 재사용 빈도가 높고, 재사용시 흔적이 남는 부분을 찾는 것이 침수차 감별하는 노하우가 되겠습니다.

대표적 확인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스티어링 휠(핸들) 아래 스티어링 휠에 꼽혀 있는 막대 기둥 같은 것이 보이는데, 이를 핸들 샤프트라 합니다. 

    침수된 차량의 경우 심한 부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안전벨트를 끝까지 뽑아서 확인해 보면, 안전벨트 끝부분에 진흙이나 물이 잠겼다 마르면서 생기는 흰색 경계선

    같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운전석, 뒷좌석 시거잭 철부분에 심한 부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엔진룸 안에 ECU 및 전선 교체 흔적을 확인하여 봅니다. 고정하는 부분이 진흙 같은 흔적이있는 경우도 있지만,

    연식대비 해당 부품 일체가 교환 된 경우도 침수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5) 차량의 바닥 매트와 트렁크 바닥쪽에 진흙이 마른 흔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차량 시트 전체를 교환 할 수는 없기 때문에 고개를 숙여 시트 밑 철부분을 봤을 때 심한 부식이 일어났거나,

    손이 닿지 않는 부분에 진흙이나 물자국이 있는 경우 침수차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 침수차를 피하는 방법
일반적으로 침수차 유통은 장마나 태풍으로 인해 침수차가 발생하고, 침수차에 대한 언론보도가 한참 나올때는 유통되지 않습니다. 이때는 보험사와 차주간에 차량 처리와 일부 침수차 유통 업자들이 침수지역에서 차량을 인수해가기 바쁜 시점입니다. 또 침수차 수리를 위해서는 차량의 전체 혹은 일부를 분해하고 재조립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소요 시간이 많이 들기 때문에 여름이 지난 가을이나 초겨울쯤이 침수차가 유통되는 시점이라 하겠습니다.

 

침수차가 전손처리 되는 경우에는 보험사고이력에 전손처리 이력을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침수차를 원천적으로 피하는 방법보다는 침수차임이 발생되었을 때 책임을 질 수 있는 중고차 전문 딜러에게 구입을 하는 것이 안전한 거래입니다.  이때도 중고차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의 침수 표기 내용을 잘 살펴보고, 성능.상태 점검 기록부를 제대로 배부 받는 것이 침수차 걱정 없이 중고차를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Q
계약을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는 무엇이 있나요?
A
계약자에 따라 준비 서류가 상이하므로 아래의 표 구분에 따라 준비 서류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분 준비 서류
개인 보험가입 증명서, 신분증(or 명의자 주민등록등본)
개인 사업자 보험가입증명서,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1통(사본)
법인 법인 등기부등본1통(15일 이내, 말소포함) , 보험가입증명서, 사업자등록증 사본1통,
법인 인감 증명서 1통, 법인 인감도장, 신분증
장애인 / 국가유공자 복지카드 또는 국가유공자증, 보험가입증명서, 신분증
외국인 인감증명서 발급되면 개인 이전과 동일 처리,
발급 불가 시 자동차등록사업소에 직접 방문 신분증(외국인 등록증, 여권등), 거소사실 증명서, 보험가입 증명서,
대리인 위의 서류 + 인감증명서 1통, 인감도장,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
Q
계약서 및 준비서류는 어디서 발급 받을 수 있나요?
A

자동차는 소유권을 등록해야 본인의 재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신차의 경우에는 자동차신규등록을 하여야 하고, 중고차의 경우에는 자동차이전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자동차 이전등록의 절차와 필요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이전등록신청서 작성

   - 중고차의 이전등록을 위해서 신청한다는 내용입니다.

   - 다음과 같이 생겼으며, 해당 서류는 차량등록 사업소나 구청에 비치가 되어있습니다.

     (해당 양식만 동일하면, 반드시 차량등록 사업소나 구청에 비치된 양식을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 자동차 양도 증명서

   - 실제로 가장 중요한 문서가 자동차 양도 증명서 입니다.

   - 반드시 매도자의 인감날인이 되어 있어야 하는 문서이므로, 다른 문서와는 다르게 신중하게 작성하셔야 합니다.

     수정 사항 등이 발생시에는 인감날인없이 수정을 해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 매도자(양도인)의 인감날인이 되어있어야 하며, 매수자는 인감도장이 아니어도 되며, 서명도 가능합니다. 
     (도장 날인가 많이 불량하면 추가 도장 날인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최초 날인시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 개인간 거래의 양식은 다음과 같이 생겼으며, 해당 서류 역시 차량등록사업소나 구청에 비치되어있습니다.

 

3. 매수자의 정확한 인적사항 필요

   - 소유권 이전을 위해서는 매수자의 정확한 인적사항_주소, 주민등록번호등이 필요합니다.

   - 딜러에 따라서는 정확한 정보 취득을 위해서 주민등록등본을 요구할때가 있지만 실제 제출 서류는 아닙니다.

4. 책임보험가입증명서

   - 소유권 이전을 위해서는 매수자가 피보험자로 등록된 책임보험가입증명서가 필요합니다.
 

5. 신분증 및 이전등록 위임장

   - 매수자가 직접 소유권 이전을 할때는 본인 신분증만 지참 하시면 됩니다.

   - 이전등록을 위임할때는 매수자의 인감이 날인이 된 이전등록 위임장과 매수인 인감증명서 1통이 필요합니다.

     (대리인은 대리인 신분증이 필요하며, 전문업체 위임시에는 신경쓰시지 않아도 됩니다.

   - 이전등록 위임장은 위임자와 수임자에 대한 내용만 정확하게 표기되면 되며, 양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6. 자동차세 납부 영수증

   - 자동차세 납부 달인 1월과 7월에는 자동차 이전등록시 이전 차주의 자동차세 납부 영수증을 요구 합니다

 

7. 그외 이전등록 사례별 필요 서류

   

Q
결제가 가능한 수단은 무엇이 있나요?
A

구입하는 차량이 개인차량이라면 결제수단은 현금이 유일하며, 딜러가 판매하는 차량인 경우는 현금, 카드, 할부가 가능합니다.  
여기서 리스 승계는 논외로 하고, 중고차 리스는 일반 중고차 시장에서는 불가하며, 중고차 리스를 취급하는 일부 중고차 법인에서만 진행이 가능하겠습니다. 
 
1. 현금 
일반적으로 가장 많은 지불 수단으로 선택하는 현금결제가 있습니다. 현금 결제 시 유의할 점은 지급 시 인출하여 직접 전달하는 방식보다는 딜러가 속한 상사의 계좌 혹은 법인 계좌에 계좌 이체 하여 입금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현금 결제와 함께 계약서 수령을 챙기셔야 하며, 현금 완납 시 차량 소유권 이전과 상관없이 차량 역시 수령 하셔야 합니다.

 

Tip!

차량 대금 지급을 위해 이체를 하실 때 간혹 이체 한도 설정 때문에 대금 지급이 불편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차량 대금이 대부분 고가이기 때문인데, 지급전에 한도 설정을 한번 점검하시고 내방하면 번거로운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혹은 차량 거래 주변의 은행의 위치를 파악하시고 내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2. 카드 
개인의 경우 카드 결제가 불가하며, 딜러가 판매하는 차량의 경우도 카드로 결제하는 것은 기본적으로는 선택 가능한 방법이지만,

실제 카드로 이뤄지는 경우는 거래의 편의 때문에 계약금 정도의 일부 작은 금액은 가능할 수 있으나, 전액 혹은 많은 금액을 카드로 결제를 원하면 대부분 딜러는 거부 하거나, 카드 결제에 따른 수수료 문제 때문에 난감하다는 입장을 이야기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하겠습니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현금과 카드에 차별을 두는 것이 부당하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딜러의 입장에서는 카드 결제에 대한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 입니다. 딜러가 카드 결제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은 매출이 드러나거나 하는 부분보다는  수수료가 주요 요인입니다.

지불하는 입장에서는 카드나 현금이나 똑 같은 금액이 지출되지만, 카드로 물건을 판 카드 가맹점에는 카드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이 입금이 되며, 카드 수수료는 가맹점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부분 연간 카드 매출규모가 크지 않고, 개인 사업자가 대부분인 중고차 매매업자의 경우 카드 수수료 율이 부담스러운 정도의 수수료율 인 것이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거래 금액 규모가 높은 자동차이기 때문에, 카드 수수료를 딜러가 부담을 하게 되면 실제 마진에 많은 비중을 손실을 보기 때문에 결제를 거부하게 되는 것이며, 일부 딜러는 카드 수수료까지 포함하면 카드 결제를 해주겠다는 대답을 하는 것입니다.

 

Tip!

카드로 결제를 하는 대부분의 고객은 소득공제 때문에 요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득공제에서 자동차 구입 금액은 신차와 중고차 둘 다 포함이 되지 않습니다. 할부 때문에 카드결제를 하는 경우도 서류 및 심사시간 등의 번거로움이 따르지만, 대부분이 카드결제보다는 일반 중고차 할부가 이자율에서는 더 유리한 경우가 많습니다. 


3. 할부 및 금융상품 
할부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는 딜러가 가장 선호하는 결제 방식입니다. 이유인즉 할부 진행금액에 비례하여, 할부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이러한 할부 수수료 규모가 상당했으나, 최근에는 이마저도 수수료 상한제로 수수료 규모가 줄어들었고, 중고차 할부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자율이 낮아진 상품들이 대거 나오면서 딜러들이 받는 수수료 자체가 줄어드는 경향입니다. 그럼에도 타 결제조건보다는 딜러가 선호하는  방법이라 하겠습니다.

중고차 할부 이자가 많이 줄어들었다고는 하나, 이는 개인의 신용등급에 따라 폭이 크므로 할부로 중고차 결제를 하시고자 하는 소비자라면, 미리 본인의 대출 한도나 이자율을 문의하여 보고 차량 구입을 타진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고차 할부 진행은 편의성이나 속도 면에서는 거래하는 딜러에게 의뢰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금액 커서 이자가 부담스러운 고객은 은행이나 다이렉트 상품을 미리 알아보고, 별도로 진행을 하는 고객도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4. 중고차 결제를 하실 때 생각해 보실 점 
자동차는 신차와 중고차를 막론하고, 상품의 질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기 힘든 상품입니다. 수만 개의 기계부품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면서, 생기는 마찰이나 소음, 진동을 줄이기 위한 오일이나 고무 등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소모되고 있으며, 도로에 나서면서부터 수많은 충격을 받아들이고 변수가 생기는 것이 자동차라는 상품의 운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동차는 만드는 것, 구입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유지, 보수, 애프터 서비스입니다. 신차는 차량 제조사나 판매 딜러를 찾아가면 되지만, 보증 기간이 끝난 중고차는 문제 발생시 판매 딜러에게 차량에 대한 상담이나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습니다. 자동차 관리법상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성능상태점검기록부를 발급하게 하지만, 성능상태점검기록부가 보장하는 기간은 단 1개월이며, 내용 또한 모든 부품을 대상으로 하지는 않습니다. 자동차의 수많은 구성 부품 중에는 고장 징후를 보이는 부품도 있지만, 어느 날 갑자기 불이 들어오지 않는 형광등처럼 갑자기 작동이 불가한 경우도 있어 이러한 경우는 구입한 사람이나 판매한 사람이나 난감한 경우도 발생합니다.

 

말씀 드리고자 하는 내용은 이러한 난감한 경우가 발생되었을 때 소비자가 원하는 수리를 해주거나, 일부의 수리 비용을 딜러가 부담하거나, 조금 더 경제적인 방법의 수리를 모색하는 것은 법으로 정해놓은 것이 아닌 딜러의 의지인 것입니다.

중고차 결제에 있어 합리적인 지출과 지혜로운 지출은 차이가 있습니다.

지나치게 부당한 수수료를 요구하거나 불리한 조건의 결제 방법, 부가 서비스 가입(보험, 이전등록 서비스 등)등은 사전에 내용을 알고, 당당히 거부해야 하겠지만, 구매자 입장에서 지출되는 금액의 차이가 그리 크지 않거나 비슷하다면, 거래하는 딜러에게 약간의 센스 있는 어필 후에 딜러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여 거래를 완료하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러면 차량 구매 후 차량으로 인한 어려운 일이 발생되었을 때 그 딜러가 한번 더 구매자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해결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Q
중고차 할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A

지난 수년 동안 중고차 시장은 꾸준히 증대되어, 거래량과 거래규모 면에서 신차시장을 넘는 큰 시장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중고차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최근 금융 회사들의 수익 구조에서 있어서 기업금융부문의 침체가 지속되어, 금융 회사들이 개인신용대출에 보다 많은 관심을 보이게 되었고, 개인신용대출 부문에 있어 집 다음으로 큰 금액인 자동차 금융에 이전의 캐피탈외에 많은 금융 회사들이 다양한 상품을 내어놓고 경쟁을 시작하는 시대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1. 중고차 할부 시장의 구조
기존 캐피탈외 중고차 금융상품을 만들었던 금융회사들은 캐피탈보다 낮은 금리를 무기로 시장에 진입하였으나, 초기에는 많은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유는 중고차 할부 시장의 구조에 기인합니다. 중고차 할부 시장은 소비자(중고차 구매자)가 직접 금융상품을 접하는 것이 아니라 중개인(중고차 딜러)이 개입하는 시장으로 소비자가 금융상품을 직접 비교하고, 선택하기 보다는 딜러가 취급하는 금융상품을 사용하는 시장이었습니다. 따라서 낮은 금리의 상품을 내어놓더라도 고객이 해당 상품을 인지하거나, 접근하기가 어려운 시장이었습니다. 

 

중고차 할부 시장은 통상적으로 캐피탈 - 대출 에이전시(대출 제휴점)-딜러-소비자(구매자)로 이뤄집니다.

최종 소비자까지 금융상품이 도달하는데 있어 단계가 많았기 때문에 그만큼 수수료 구조도 복잡했고, 그러한 수수료가 전반적으로 중고차 할부 금리를 높이는 영향도 있었습니다.

 

2. 중고차 할부 시장의 변화
신차금융시장이 약 24조원 내외 규모 크기에서 실제 할부 이용규모가 약 12조원 내외인데 반해 26조에서 최대 30조 시장이 넘는다는 중고차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집계되는 할부 이용규모는 약 3조원 남짓한 시장입니다. 이는 중고차 소비자들이 현금 위주의 거래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높은 중고차 할부 금리 때문에 차량 구입 전 다른 금융상품을 이용하여 차량을 구입했기 때문입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중고차 시장에 새롭게 진입한 금융회사들은 중고차 시장이 중개인 개입도가 높은 시장임에도 꾸준히 낮은 금리 상품으로 고객을 유도하였고, 최근에는 많은 소비자들이 보다 좋은 조건의 중고차 할부 금융 상품을 비교하고 고르는 사례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비자의 행동 변화에 맞추어 캐피탈들도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기존 할부 시장의 구조를 벗어난 다이렉트 상품을 출시하고 있고, 2013년 실시된 대출 중개 수수료 상한제 시행으로 딜러들의 수익에 할부 수수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줄어들수밖에 없어 중고차 딜러의 수익 구조를 약화 시켰습니다. 

이에 중고차 판매 딜러들은 중고차 할부를 수익적인 측면에서 보던 것에서 차량 판매 서비스로 인식하게 되는 변화가 차츰 확대되고 있으며, 고객들의 상황에 맞는 금융상품을 권하고 진행하는 중고차 상사와 딜러가 더 많아질것으로 기대됩니다.   

   
3. 중고차 할부 이용 시 유용한 팁
중고차 할부 금융 시장의 구조적인 변화로 중고차를 할부로 이용하는 소비자들에게 보다 좋은 조건의 금융상품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차량 구입 전 충분히 다양한 중고차 금융상품을 비교, 검토해보는 것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중고차 할부 이용 시 알면 좋은 Tip
 - 중고차 할부 금리 결정과 대출 가능여부는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 저렴한 할부 금리 적용은 통상적으로 신용등급 1~6등급을 대상으로 진행이 됩니다.
 - 대출 한도에 영향을 주는 것은 개인 신용등급과 기존 대출이력 등을 기본으로 대출 대상이 되는 중고차의  

   차종, 모델, 연식등 입니다.
   중고차 차량 금액 기준은 금융사 내부적으로 참고하는 해당 차량의 시세를 기준으로 하며, 금융사마다 상이하지만 8년

   초과 등의 오래된 연식의 차량은 대출 진행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 중고차 할부는 대상 중고차에 저당을 진행하지만, 담보 대출이 아니라 개인신용대출입니다.
 - 대출 진행을 위해서 필요한 서류는 금융사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으므로, 미리 문의를 하여 준비를 하고,

   대출 진행 여부 역시 조회를 한 뒤 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필요한 기본서류는 자동차등록증, 중고차매매계약서, 본인 신분증(운전면허증)등이 필요하며,

   소득 증빙 서류로는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 재직증명서 등을 필요로 하며, 한도의 추가나 

   금융사에 따라 재산세 납부 증명서나 급여통장 등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 신용에 문제가 없다고 하여, 모든 소비자가 중고차 할부 상품을 바로 이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소득의 증빙이

   어려운 학생, 주부 등은 신용등급에 문제가 없어도 할부 금융이 진행이 안되거나 할부 금액이 차량 금액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 그럼에도 꼭 할부금융을 이용하여 차를 구입하여야 하는 경우는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차량을 판매하는 딜러를 통

   여 할부 조회를 진행할 경우, 전화상담이나 온라인 프로세스 상에서는 불가능한 대출 진행도 할부 제휴점이나 담당자
   가 
할부 한도를 만들어 거래를 성사 시켜주는 경우도 있으니 딜러에게 요청을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단, 이때는 할부 이자가 높은 경우가 많으니, 할부 이자가 예상한 수준을 벗어나지는 않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할부 진행 및 서류 작성, 이전등록 시 저당권 설정 등을 위해 구매자가 별도로 내어야 하는 돈이나 수수료는 없습니다.

Q
보험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세요.
A

중고차이든 신차이든 자동차 보험가입은 의무사항입니다. 
보험에는 법정 의무사항인 책임보험(대인, 대물Ⅰ)과 선택사항인 임의보험(종합보험-대인 Ⅱ, 자차, 자손 등) 이 있습니다.

일단 중고차 구입 후 소유권 이전과 이동을 위해서는 책임보험만으로 차량 운행이 가능하지만, 책임보험만으로 차량을 움직이는 데는 많은 위험부담이 따르므로, 반드시 임의(종합)보험을 가입하여 운행하시길 바랍니다.

 

 

1. 보험 가입 시 알아야할 정보


1) 운전자 범위한정


운전자 범위 한정은 구입할 차량을 운전하는 사람의 범위를 한정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1인 한정, 부부 한정, 가족 한정을 많이 선택하십니다. 그 외 누구나 자유롭게 운전할 수 있게 하거나, 특정인을 지목하여 운전을 하게 할 수는 있으나 범위한정이 많을수록, 또 구체적이지 않을수록 보험료가 할증됩니다.

가입 시 오해가 많은 부분 중에 하나인 가족 한정에는 형제자매는 들어가지 않으므로, 형제자매 특약을 선택하거나 차량 구입시 부모님 명의나 부모님과 공동명의로 구입을 하여 부모님 앞으로 보험 가입을 진행해야 형제자매까지 운전이 가능해집니다.
운전자 범위 한정을 하면 범위 중 최소연령자의 연령을 조건에 넣어야 하는데, 이때 26세 미만이 들어가게 될 경우 
할증이 높으므로, 할증을 유발하는 사람이 운전의 빈도가 많지 않을 경우 필요 없는 보험료를 더 내기보다는 필요 시 일일보험을 활용하는 것이 경제적이라 하겠습니다.


 

 

2) 차량별 할증


포르테 쿱, K3 쿱, 제네시스 쿠페 등의 차량을 스포츠카로 분류하여 보험료 책정을 높게 하는 보험사가 있습니다. 
일반 승용차로 분류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므로 여러 보험사를 비교해보고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3) 동일증권


한 가구 혹은 한 사람의 명의에 두 대의 차량일때 하나의 자동차 보험으로 묶어서 관리하는 것이 동일 증권입니다. 최초 차량 출시 및 보험 가입일이 다르더라도 먼저 도래한 차량의 보험가입 시 동일증권으로 해달라고 요구하면, 남은 차량의 보험일자만큼 계산하여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묶어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동일 증권의 장점은 만기일이 동일하므로 자동차보험 갱신 및 관리가 편리하고, 사고에 따른 할증이 전체 자동차로 배분되기 때문에 보험료가 절감된다는 것입니다. 단점으로는 보험료 납부가 해당월에 집중되므로, 미리 보험료 납부를 대비하여 재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4) 대인배상Ⅱ


대인배상Ⅱ는 대인배상Ⅰ에 가입하는 경우에 한해서 가입할 수 있습니다. 대인배상Ⅰ은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법에 의해 의무가입이며, 최대 1억까지 보상이 가능합니다. 그 이상의 피해 발생 시에는 수십억 원까지도 개인이 배상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무한배상으로 가입할 것을 권합니다. 일반적으로 무한배상으로 하더라도 보험료는 대인배상Ⅰ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5) 대물배상


피해자의 차량이나 재물을 파손했을 때 손해를 보상하는 보험으로 1천만 원은 의무가입이지만 그 이상의 보상기준을 설정해야 하는데, 최근 도로에 부쩍 늘어난 수입차 혹은 고급차들을 염두 한다면, 대물배상 역시 1억 원 이상으로 가입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1억 정도의 배상한도를 늘리는 데 연간 1만 원 정도면 가능한 수준이니 배상한도를 늘리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하겠습니다.


 

 

6) 무보험차 상해


도로에는 무수히 많은 무보험 차량이 돌아다니기도 합니다. 보험이 없는 대포차 혹은 보험도 안들었고 돈도 없으니 법대로 하라는 사고차 등.. 이때 필요한 것이 무보험차 상해 보험입니다. 최소라도 가입한다면 난처한 일이 발생되었을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7) 자기 차량 손해


다른 차량과의 사고가 아닌 본인 과실로 차량이 파손되거나, 피의자를 알 수 없는 손해를 입었을 경우, 차량의 도난, 화내 등으로 손해를 입었을 경우 사용될 수 있습니다. 자기차량 손해제도는 정액(5, 10, 20, 30, 50만원) 부담에서 정률 (손해액의 20% , 30% ) 부담으로 변경되었습니다. 
그리고 최소한도와 최대한도를 정한 뒤 차량손해액의 20,30%가 최대한도보다 높을때는 최대 자기 부담금까지만 부담을 하고, 차량손해액의 20%가 최소한도보다 낮을 때는 물적 할증에 따른 최저 자기 부담금을 부담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물적할증기준금액은 50만원, 100만원, 150만원, 200만원으로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는데 이는 가입하는 기준금액에 따라서 자기부담금액이 달라집니다.

 

예) 물적할증기준 100만원에 가입하고, 본인 100%과실로 자기차량손해 보상을 받을 경우 자기부담금은?
         수리비 50만원일 경우: 50만원 x 20% = 10만원 → 자기부담금 10만원 
         수리비 100만원일 경우: 100만원 x 20% = 20만원 → 자기부담금 20만원 
         수리비 300만원일 경우: 300만원 x 20% = 60만원 → 자기부담금 50만원

         : 자기부담금을 줄이기 위해 물적사고할증 기준 금액을 내리는 것이 유리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기차량손해 보상을 받는

           다음해의 자동차 보험 할증에 영향을 미치므로 잘 고민하여 결정해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전이 서툰 초보운전자의 경우에는 자기차량 손해 보험을 사용할 확률이 높으므로, 보험료 납부가 부담이 되더라도 물적사고할

      증 기준금액을 높여서 가입하는 것을 추천드리고, 운전 실력이 우수하고 차량 주차 장소가 안전한 곳에 주로 주정차를 하며, 주

      행 거리도 많지 않아 해당 보험을 사용할 확률이 떨어지는 경우에는 물적사고할증 기준금액을 낮추거나, 해당 차량의 거래금액

      이나 잔존가치가 낮은 경우에는 아예 가입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8) 그 외 서비스 

그 외 보험사항은 본인의 생활패턴을 고려하여 가입여부를 따지면 됩니다. 1~2만원 정도가 소요되는 긴급출동 서비스 같은 것은 타이어 펑크, 배터리 방전, 시동 안 걸리는 문제 등 발생할 수 있으므로 고려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보험사마다 열쇠를 차량내에 두고 차량이 잠겼거나, 키가 밖에서 작동하지 않아 차량 문을 여는 서비스등은 긴급출동 서비스에 포함이 안되는 경우도 있으니 가입시 해당 서비스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2. 보험료 낮추는 방법

 

 

 1) 연간 주행거리가 짧은 차량

      각 보험사별로 에코마일리지 특약을 알아보고 가입을 하면, 최소 5~12% 할인이 가능합니다.

 

 

 2) 블랙박스 특약

      차량에 블랙박스가 있다면 블랙박스 특약을 이용하여 가입 시, 2~5% 까지 할인이 가능합니다.

 

 

 3) 요일제 특약 
      월~금요일 중 하루를 정하고 운행을 하지 않는 대신 보험료를 절감해 주는 제도입니다. 보험료는 차종에 따라

      8~9% 정도 절약이 가능하며, 운행기록을 보험사에서 알 수 있도록 차량에 OBD가 설치되어 있어야합니다.

 

 

 4) 친서민 특약 
      자동차 소유자가 기초생활 수급자인 사람이나, 연소득이 4천만 원 이하인 사람들은 세부 조건을 살펴본다면

      3% 정도의 추가 절감이 가능합니다.

 

 

 5) 사고 수리 시 중고 부품 사용 특약
      일부 보험사 특약을 보면 사고 수리 시 일정 부분의 부품을 중고 부품으로 수리하여 사용하면 보험료를 깎아 준다는

      특약도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중고 부품은 쓰다가 제거하여 다시 쓰는 부품이 아니라 부품의 기능에 문제가 없도록

      재가공된 부품으로 기능과 내구성에 문제가 없으며 적용되는 부분도 범퍼, 전조등, 문, 트렁크 등이기 때문에 특약을

      선택하면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습니다.

 

     

 각 특약은 보험사별로 중복으로 적용이 안될 수도 있으니 사전에 충분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6) 그외 보험 가입 Tip

 

      차량 소유자의 연령이 낮고, 보험 가입 이력이 전혀 없는 경우이고, 부모님은 기존 보험사에 보험 가입 이력과 할인율이

      높은 경우에는 부모님께 이해를 구하여, 차량을 부모님 소유로 등록을 하는 것이 유리할수도 있습니다.
      이후 차량 소유권에 대한 번거로움이나 자동차세 납부등이 번거롭다면 초기에 번거롭더라도 부모님과 공동명의로 진행

      하고 지분율을 본인이 높게 진행을 한다면 조금 더 경제적인 가입도 가능하니 보험 견적시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3. 자동차 보험의 할부 결제


  자동차 보험에 처음 가입하거나, 사고 경력이 있거나, 가입하는 차량이 고가의 차량으로 보험료가 비쌀 경우 한번에 많은

  비용을 부담하는 것이 부담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보험사별로 분할납부 특약을 운용하는 보험사가 있는데 이를 이

  용하는 것입니다. 
  분납은 보험사마다 차이가 있지만 최대 11회까지 가능하며 수수료율이 최대 2%를 넘지 않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비용을 절

  감할 수 있습니다. 이때 꼭 알아야 할 것은 분납할부 특약을 하더라도 자동차 보험 중 책임보험은 결제완료 후 발효가 되므

  로 일시 납부 해야 하며, 나머지 임의보험만 분할납부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4. 보험 가입은 언제, 어디서 할까?

 

 

  최근에는 많은 소비자가 인터넷 다이렉트 보험을 가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차 구입은 신차와는 다르게 당일 결재가 완료되고, 차량을 인수하여 오는 경우가 많아 보험 가입을 하기 위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거나 충분히 비교 견적을 통해서 알아보지 못하고 가입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고차 구입이 확정적이거나 구입할 확률이 높은 경우는 차량 소유주나 딜러에게 미리 해당 차량의 차량 등록증 사본이나

  차량 정보를 받아 미리 보험 가입을 하고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때 차량 구입이 취소되거나 구입하는 차량이 바뀌어도,

  가입된 보험 가입 취소가 가능합니다.

 

 

  기존 차량의 보험을 이동할 경우에도 미리 보험을 이동시켜 놓는 것이 안전합니다. 신규보험의 경우에는 보험가입 즉시 보

  험이 발효되지만, 보험 승계의 경우에는 책임보험만 바로 발효되고, 임의보험은 자정을 기준으로 추가 발효되기 때문에 보

  다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하기 위해서는 출고일보다 하루 일찍 보험 승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존 차량의 경우 필요한 만큼의 최소 책임 보험을 가입을 하고, 운행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차량매도 유의사항에서 
더 자세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
계약 시 차량가격 외에 발생하는 비용은 무엇이 있나요?
A

차량 금액 외에 이전등록비, 보험료, 기타 수수료가 발생됩니다.


1. 이전 등록비 
이전등록비란 차량의 구매 시, 명의를 이전할 때 발생하는 세금(등록세+취득세+공채매입비)과 기타비용

(증지대, 인지대, 번호판교체비)을 말합니다. 

2. 보험료 
중고차 매매 계약 시, 구매자의 자동차 보험가입 영수증이 있어야 하므로 보험가입은 필수입니다. 
따라서 보다 빠른 계약을 위해, 계약 전에 미리 온라인을 통해 다양한 자동차보험 내용을 비교 분석하고 선택하여

가입하실 것을 추천 드립니다. 

3. 기타 수수료 
쉽게 말해, 자동차 매매에 관한 수수료입니다. 

Q
명의 이전은 언제 하나요? 누가 하나요? 유의사항은 무엇이 있나요?
A

1. 명의 이전 시기

명의 이전은 법적으로 차량 계약일로부터 15일 이내에 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차량인도시점 이후 발생하는 사고의 민/형사상 책임은 모두 구매자에게 있으므로, 반드시 확실하게 명의 이전 등록 완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명의 이전 방식

 

1) 직접 이전 
명의 이전 등록은 개인간 거래 시 판매자, 구매자가 직접 이전할 수 있습니다.

차량등록사업소로 방문하면 당일 이전이 가능합니다.  필요한 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이전등록 신청서(구청 민원실에 비치되어있음) 
-  매매계약서 원본 
-  자동차등록증 원본 
-  자동차 보험가입 증명서(사본)
-  ( 번호판 변경 시) 자동차 번호판 앞/뒤

 
2) 대행 
매매상사를 통한 차량 구매 시, 일반적으로 상사에서 대행하여 처리 완료를 한 후, 이전된 등록증을 우편으로 보내줍니다. 
이때 당일 이전 보다는 익일 명의 변경을 한번에 처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사전에 차주에게 문의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유의사항 
-  이전등록 대행 시 수수료가 발생될 수 있습니다. 
-  명의 이전 완료 확인 및 이전 등록비 차액을 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
이전 등록비에 대해 알려주세요.
A

1. 이전등록비 계산법
- 취득세 = 등록세 + 취득세 
- 공채매입비 = 지역별, 일자별 수시로 변함 (과세표준 금액 x 요율 (최대 6%))   
 (*과세표준 금액 = 차대금(중고차 가격) x 내용연수 잔가율) 

1) 취득세 
취득세란  자동차 구입자가 납부하는 세금으로, 취득한 날로 30일 내에 구/군에 신고 해야하며, 30일 경과 시 가산세 2%를 추가 납부해야 합니다. 등록세란 재산권이나 기타 권리의 취득이전, 변경 또는 소멸에 관한 이동사항을 등록하여 권리를 얻는 행위과정에서 발생되는 수수료입니다.

 

2) 공채 매입비 
공채는 나라에서 발행하는 채권으로 공공기관의 세수 증대를 목적으로 중고차 이전 시 의무적으로 구입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공채 구입 시 2가지 선택권이 있습니다. 
① 공채를 매입하여 7년간 쭉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 팔아서 이자까지 받는 방법 
② 매입한 즉시 되팔아 초기 부담을 줄이는 방법 
   : 매입한 즉시 되파는 것을 공채할인이라고 하는데, 이 방법은 약간의 금전적 손실은 있지만 비싼 자동차를 구입하는데

     초기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 대부분은 매입 즉시 되파는 공채할인을 택하고 있습니다.

 

예) ① 승용(일반) , 중고차량 가격 1,000만원, 일반인 구매, 등록지역 서울   (기준일 : 2014.07.09)
     =>  공채 매입율  12 %  1,090,000원 │즉시 매도 시 할인율 8.536% │ 공채 할인 시 93,042원 
    ② 승용(일반), 중고차량 가격 1,000만원 , 일반인 구매, 등록지역 경기  (기준일 : 2014.07.09)
     =>  공채 매입율  8 %  725,000원 │즉시 매도 시 할인율 5.825% │ 공채 할인 시 42,231원 
 
2. 이전등록비 면세 혜택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자동차 등록세/취득세/채권/자동차세  등이 면세됩니다. 

 

※ 유의 사항
면세조건으로 구입 후 일정 기간 이내에 매도할 경우 면제받은 금액의 일부를 납부해야 하며,

의무보유기간은 각 지방자치단체별로 다르므로 따로 구청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Q
계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이 있나요?
A

1. 계약서 작성 시 기재 사항 및 유의사항

1) 기재사항

- 차량 구매 후 발생 가능한 문제, A/S에 대한 책임부분 
- 매매상사의 담당자, 차량 매도인의 연락처, 
- 구매 당시 주행거리, 사고 유무 등 차량 상태 
- 기타 책임소재에 관하여 기재

 

2) 유의사항

-  계약서에 쓰인 자동차가 내가 구입하기를 희망하는 그 차가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계약서, 자동차등록증, 성능점검기록부 그리고 실제 자동차의 차대번호를 비교해 모두 일치하는지

  보는 것입니다. 
-  계약서에 쓰인 판매자가 내가 확인한 그 정식 딜러가 맞는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판매 금액은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계약 서 작성 시 금액 표기는 차량 가격과 기타 비용으로 항목을 구분하여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계약서 양식


개인간 거래와 매매업자와의 거래는 계약서 양식이 다름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딜러가 내민 계약서가 개인 간 거래 양식인 경우 조합 전산망에 정식 등록되지 않은 차량이라는 뜻으로 이 경우

법정 수리보증을 받기 어렵고 계약 자체에 대한 법적 안전장치가 없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매매상사를 이용할 경우 반드시 자동차양도증명서(자동차매매업자거래용)을 작성 
-  개인 간 직접 거래일 경우 자동차등록 관청에 있는 자동차양도 증명서(양도인 ·양수인 직접 거래용)을 작성

Q
계약은 완료되었는데, 차량 결함이 발견되었어요.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A

구매한 판매처와 차량의 상태에 따라 다르게 구분될 수 있습니다.

 

1. 신차 보증 기간이 남은 중고차의 경우 
   제조사 정비센터를 방문하여 신차보증 기간을 활용하여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차체 및 일반 부품에 대해서 3년/ 6만km 
  - 엔진 및 동력 전달 주요 부품은 5년/10만km 

2. 딜러에게 구매한 차량의 경우 
  - 1개월 /2천km 엔진 및 주요 동력계통에 대해 법정 보증수리 가능 
  -  양도증명서(계약서) 특약사항에 기재된 합의된 내용이라면 가능 

3. 개인의 경우 
  -  양도증명서(계약서) 특약사항에 기재된 합의된 내용이라면 가능 
  -  그 외 대부분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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